버스를 타보다. > 주간보호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났는데, 개구리가 폴짝 하고 뛰어나오다가 깜짝놀라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게 생긴 날씨이네요.

2018년 사회적응훈련 일환으로 새롭게 시작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대중교통수단 활용' 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우리 이용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어려운 물리적 환경을 극복하고 직접 경험을 쌓음으로써

 그것에 대한두려움을 없애고 자신 있는 삶을 영위토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대중교통수단의 이용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자립생활을 할수 있게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입니다.

선생님께 대중교통이용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버스에 승차하는법, 좌석 앉기, 목적지 말하고 내리기, 그리고 버스에 탑승했을때의 예절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에 대해 설명해 주셨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우리 이용자들이 버스타기에 도전했습니다.

먼저 편의점에 가서 교통카드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다음엔 은행에 가서 교통카드를 충전했구요.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 보았습니다.

우리가 탑승해야할 버스 번호를 확인하고 버스가 도착해서 버스에 승차하고 교통카드를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박○현 이용자의 집을 가보았어요. 그리고 다른 팀은  버스를 타고 송현시장에도 가보았답니다.

 처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는 이용자도 있었구요, 너무 신기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도 기분이 좋았어요.

다음번에 전철을 이용해 볼꺼에요. 기대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