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감사한 분들께 인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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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2회 작성일 21-01-04 10:35본문
2020년 힘들었던 만큼 도움의 손길이 더 간절했고 함께 한 손길에 많은 감동을 받았던 한해였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계속 격상되는 상황에서 여러 분들을 모시고 함께 축하할 수는 없었지만
감사했던 많은 분들 중 특별히 더 감사했던 분들을 모시고 또는 찾아 뵈어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소집해제가 얼마 남지 않은 공익요원, 복지관 1등 미인 영양사 선생님, 식당식구들이 함께 축하해 주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아야 했던 역경을 이겨내고 김관택님 덕분에 지속적으로 이용자분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인데요. 김관택님이 오시는 날이 튀김이나 고기가 나오는 날이라고 해요!! 앞으로 김관택님을 더 많이 뵙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함께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신데요
그 중에 명절음식으로 고기를 시원하게! 할인해주신 푸른축산(사진 좌측)
배추 값이 폭등하는 시기에도 원래 가격으로 100여분의 김치를 준비해주신 명가반찬(사진 우측)
오랜 인연으로 이용자분들이 즐겁게 노래부를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셨던 히트노래방(사진 가운데)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밥솥, 전기요, 장농, 서랍장, 집수리까지 필요하면 달려와주신 유영덕 대표님
키트전달을 위해 동구 곳곳을 누비며 장애 당사자와 만나주신 여성택시 운전자회까지
끝까지 손을 놓치 않고 어려운 중에도 이웃을 둘러봐 주시는 마을의 히어로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찾아 뵌 이웃 외에도 도움이 되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일일히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하고 다음에는 더 많은 히어로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많은 이웃과 얼굴을 마주하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손잡아 줄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건강하세요. 꼭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