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어울려 행복했던 '만석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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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17회 작성일 19-11-05 18:45본문
가을이 만연한 10월의 마지막 날,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마당에서는 지역주민이 어울리는 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해서 더 풍성했던 '만석포차' 그 현장을 사진으로 공유 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과 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여 진행된 행사입니다.
그 외에도 16개의 유관기관 및 개인이 지원해 주셔서 행사가 풍성하게 채워졌습니다.
행사 전 허인환 동구청장님과 시의원님들께서 행사의 시작을 알려주셨어요.
즐거운 마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 방명록은 행사 안내 현수막이었습니다.
많은 주민분들이 행사가 즐거웠다는 의견과 마을축제가 자주 열려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적어 주셨어요.
만석동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많지 않아 늘 속상했던 기획단 주민의 의견으로 복지관에 놀이터가 짠! 하고 생기게 되었네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에서 오후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에어바운스옆으로 한소희님께서 풍선아트로 분위기를 살려주셨습니다.
행사자 옆 정원에서는 포토존과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2001년에 상영된 '고양이를 부탁해'는 옛 동구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영화 입니다.
영화상영 옆 포토존에서 멋진 추억도 남겨봅니다.
이 고소한 냄새는 뭐죠? 3층 다목적실에서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떨어져 있던 가족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웃어봅니다.
영화관에서 제공 된 팝콘은 창영복지관에서 지원해주신 기계로, 동구푸드뱅크에서는 키위음료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영화 종료 후에는 기획단이 직접 준비하고 국민연금남인천지사에서 후원받은 선물들로
행운권 추첨과 레크레이션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리에 끝까지 남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손들, 국수를 후원해 주신 대한제분 덕분에 맛있는 국수와 어묵이 뚝딱뚝딱 만들어 집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만석포차 기획단과 봉사자, 동구청년홍보단 동:감(유튜브 채널 동구에 감동하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서로 나서서 행사를 도와주셨습니다.
만석포차를 위해 또 애써주신 직원분들, 역시 우리 동구한마음 직원들이 최고 입니다.
이 외에도 행사가 가능하도록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주)도경명품스피치교육원, 대성신협, 아구찜마을,
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 중구농협, 한산운전전문학원에서 지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행사가 준비되고
만석감리교회와 송가네김치마트에서는 요리를 위한 기물을 기꺼이 빌려 주셨습니다.
10월의 끝자락,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너무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다 소개해드리지 못했지만 곳곳에서 수고해주시고 행사를 위해 같이 마음써주신 지역분들과
늘 적극적으로 응원과 협조해주시는 동구청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구가 더 정겨워지고 더 공동체 다워지는 그날까지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더 고민하고 애쓰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그 날을 기억해 봅니다.
더 풍성한 지역의 행사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_ 동구청년홍보단 동: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한슬기, 글_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양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