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생 하계캠프 「눈부신 여름(夏) 찬란한 여름(夏) 하~하~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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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68회 작성일 18-06-15 10:58본문
직업훈련반은 포천 국립운악산자연휴양림으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주린 배를 부여잡고 쌈밥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으나,
고기만 먹고 쌈은 덩그러니........
직원 및 훈련생 일동 채식이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식사 후 포천아트밸리에 찾아가 천주호의 엄청난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
경사가 심하고 위치가 높아 모노레일을 타고자 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노레일 점검으로 인해 결국 걸어서 올라갔다 왔습니다. T.T
숙소로 돌아와 또다시 주린 배를 부여잡고 삼겹살 파티를 하였어요.
역시나 고기는 줄어드는 반면 야채들은 줄어들질 않았어요.
식사 후 레크리에이션 '풍선 떠넘기기'를 하였습니다.
4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전을 하고 나니 다들 땀이 흠뻑....
땀에 젖은 몸을 씻어내고자 샤워실을 가니 저희에게 주어진 온수는 200리터뿐 !!!!
다들 위생관리를 너무 철저히 하다 보니 마지막은 냉수뿐.......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첫째 날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캠프는 1박 2일!!!
둘째 날은 아침에 일어나 사용한 침구류를 본인이 직접 정리하였습니다.
다들 꽤나 익숙해 보이는 것이 가정에서도 직접 침구류 정리를 하는 듯 보입니다.
아침 식사는 햇반에 소시지, 스팸, 김치, 김 등 배불리 먹었습니다.
다음 일정으로 포천에 왔으면 허브아일랜드를 들리지 않을 수 없지요.
단체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땀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어찌나 신이 나던지
저는 사진만 열심히 찍었지요. 많이 더웠습니다.
허브아일랜드는 어느 곳을 가든 향이 매우 좋았어요.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매우 더웠어요. 땀이 줄줄....
신나게 즐기다 보니 왜 이렇게 배가 또 고픈지....
우리 모두 캠프는 먹기 위해 가는 것이라 생각하지요.
그래서 또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1박 2일의 캠프를 점심 식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훈련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자립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된
직업훈련생 하계캠프 「눈부신 여름(夏) 찬란한 여름(夏) 하~ 하~ 캠프!」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