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지원사업 "택시는 김치를 싣고"
페이지 정보
조회 905회 작성일 20-10-21 11:59본문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코로나 때문에 더욱 더 감기 조심하세요
겨울하면 역시 김장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장마로 김치가 금치가 되었다는 소문이 ㅠㅠ
냉장고 속 김치는 점점 사라져 가는데
아무래도 이번 겨울은 김치 먹기는 어렵겠다.. 고민하실것 같아
지역 가게에 도움을 요청해 김장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10월 20일(월)에 1차로 100가정에 전해드렸는데요
과연! 어떤 김치를 배달했을까요?
두구두구두구~~~
짜잔~ 보기만해도 맛있을거같은 배추김치~~!!!
(와 못 참겠다!!)
이제 배달만 남았는데
이 많은 김치들을 언제 다 배달하지........
하고 생각하고 있을때
등장하신 우리의 히어로(두둥등장!!)
여성택시운전사회
총 20명의 기사님들이 10대나 차량을 가지고 와주셨습니다
(든든하고 늠름한자태!!)
관장님의 인사말씀 이후에 김치 포장부터 배달까지
알아서 척척 해결해 주신 여성택시운전사회 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마지막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싹쓸이~~~
배달을 도와주신 여성택시운전자회
자금지원해주신 현대제철
맛있는 김치를 담가주신 현대시장 명가반찬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맛있는 김치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
이렇게 끝나면 양념 부족한 김치같은 느낌이죠?
사실 이번 김치지원에는 특별함이 하나 숨어있었는데요?
기사님들과 당사자분들이 함께 이야기나누고
김치도 입맛대로 골라 맛있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김치최강전을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김치 중에 황제는 배추김치 인가요
사회복지사의 마음은 총각김치로 향하는데
아무래도 여러 요리로 응용이 가능한 배추김치가 인기가 제일 많았구요
이가 아프셔서 질기거나 딱딱한 김치를 못드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아쉽지만 다음 김치도 배추김치로 땅땅땅!
그리고 숨은 따뜻한 이야기
배추값이 치솟는 와중에도 재가장애인분들의 상황을 알고 주말 밤낮동안 김치를 버무려 주신 명가반찬 사장님께서
복지관이 있어 이런 사업도 가능한 것 같다며 행사를 준비한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해 주셨어요
예쁜 쇼핑백에 담긴 사장님의 마음
저희가 감사드려도 모자란데 되려 저희를 격려해 주시고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고민해달라는 지역 사장님이 장애인분들의 진정한 이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함께하는 일은 행복한 것 같습니다.
사장님의 인스타도 슬쩍! 올려봅니다
좋아요! 팔로우! 명가반찬 많이 이용해 주세요^^*
김장행사는 11월 18일(수)에 다시 돌아옵니다
아윌비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