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주간행사 '이웃되어 함께하길 꽃바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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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8회 작성일 22-04-22 14:49본문
장애주간으로 진행되는 [이웃되어 함께하길 꽃바람2], 지난 소식에 전달드리지 못한 이벤트들을 소개 합니다.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모두의 누룽지]
누구나 참여하고 누구나 이웃의 정을 누릴 수 있었던 이벤트 인데요
집에 있는 쌀을 이웃을 위해 조금 떼어서 누룽지로 만들어 모두의 냉장고에 나누는 봉사활동이예요
집집마다 입맛에 따라 두껍게도 얇게도, 바삭하게도 구수하게도 만들어진 다양한 누룽지가 모두의 냉장고에 채워졌습니다.
나누는 사람도 마음을 전달 받은 이웃 분도 모두 흐뭇한 시간이었어요
누룽지가 아니어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식료품이나 간식이 있다면 언제든지 모두의 냉장고에 나눠주세요
가까이 사는 이웃의 마음과 배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답니다.
동구 맛집으로 소문난 2층 식당에서는 4월 20일, 하루만 한정으로 설렁탕을 대접해 드렸어요
장애 이웃과 함께 오시면 특별히 무료! 그 동안 복지관을 모르셨던 장애 이웃도 함께 오셔서 복지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날씨, 우리동네에 소소한 음악회가 열렸어요.
이민희 관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공연은 전문 공연자가 아니라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고된 연습으로 준비 되었어요
▼ (좌) 유영혜 음악치료사 (중) 강새롬 사회복지사 (우) 문선민 사회복지사
공연연습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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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을 다시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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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동네 주민과 유관기관, 장애 이용자분들 90여명이 복지관 정원에 둘러 않아 사회복지사들의 재롱을 즐겨 주셨습니다.
부족한 실력임에도 사회복지사들이 공연을 준비한 이유는, 잘하는 연주자가 입이 떡 벌어지게 공연을 해도 좋지만
반가운 얼굴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연주가 이웃들에게 더 반갑고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믿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 하기로 하니 실력이 부족한 사회복지사도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준비하는 시간도 함께하며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웃되어 함께한 다는 것도 당장은 불편한 일일 수 있지만
함께 함으로 마을도 마음도 풍성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 주간 진행된 장애주간 행사, 이웃과 당사자분들, 그리고 우리 직원들까지 행복했다고 믿어봅니다
내년에도 이웃되어 함께하길 꽃!바람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