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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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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춘은 지났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다시 움츠러드는 2월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복지관도 잠시 문을 닫고 있는 중에 따뜻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노틀담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께서아기 출산 후 사용하지 않은 신생아용 기저귀가 있어 나누어 주셨습니다.   마침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도 막 아기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기저귀를 전달해 드렸는데요.아직 아기 엄마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어렵고 어색하기만 한장애 당사자 어머니께 따뜻한 나눔이 되었습니다.  ▲ 장애당사자 어머니의 반가운 손 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복지사의 좋은 기분이 느껴지시나요?  혹시 집에 가지고 있는 깨끗한 물품이나 사용하지 않은 새 물품 중에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이웃에게 필요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면 고민없이 복지관으로 연락주세요. 작은 선행이지만 전해지는 마음은 크고 따뜻한 것 같습니다.  전해주신 노틀담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장애 당사자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두 가정에 따뜻한 일들만 가득하시길,특별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성일 02-07 |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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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활발하게 활동해주었던 여성특화난타팀의 일년간 활동내용을 담은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달력에는1년간 열심히 수업도 참여하고지역 안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도 진행했던풍성한 내용을 담았지요~~ 2019년의 기억이 추억으로 잘 간직되실 수 있도록 참여자분들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작성일 12-19 |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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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부터 커피향으로 복지관이 가득했던 12월 12일은 카페53의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복지관의 스페셜 바리스타분들의 손길도 덩달아 분주했었는데요,,    오픈식답게 테이프 커팅도 멋지게 진행했구요이날 오픈식에는 카페공사비를 지원해주셨던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동구청 관계자 분들 등 많은 분들이 자리에 함께하시어 축하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커피향이 폴폴폴~ 따뜻한 이야기도 솔솔솔~ 들려오는 카페53을 함께 기대해봅니다^^ 
      작성일 12-13 |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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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2일 목요일. 2019년 송년회 '한마음 FESTA'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작품 전시 및 프리마켓 운영 / 복지관의 1년을 담은 영상관람과 우수 봉사자 시상/ 후원금 전달식 / 이용자들의 뽐내기 발표회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더 나은 복지관을 위해 2020년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작성일 12-13 |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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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이용자와 보호자를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편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동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따뜻한 차와 함께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 일시: 2019년 12월 6일(금) 10:30~11:30 / 13:30~14:30 / 15:00~16:00○ 장소: 커피머그 화평점  간담회를 통해서 복지관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2020년에도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12-13 |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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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by. 한지화   지난 10월 말쯤, 강새롬 쌤이 서예교실로 와 “어머니, 혹시 웨딩촬영 하시겠어요?” 라고 했다. 난 두 번 생각도 않고 “그래요.”라고 했다. 촬영일이 마침 결혼기념일을 며칠 앞둔 11월 11일이다. 38년 전 11월 15일 난 결혼식을 했다. 비가 부실부실 오던날 친구와 함께 예식장에 도착하여 신부화장을 하고 그날 처음 속눈썹을 붙였다. 눈이 거북한 느낌은 지금도 생생하다.  38년의 결혼생활. 딸아이 둘 낳고 적은 살림살이로 시작하여 아이들 클 때 맘졸임과 걱정, 내가 키우는 딸들의 마음에 혹여 이 애미의 장애가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까 싶어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마음이었다. 세상에 장애를 안고 61년 사는동안 내가 맘아픈 것 보다, 어느 아픔보다 큰 아픔은, 나로 인해 자식이 겪어야 하는 아픔이 세상 가장 큰 아픔이었다.  이제 돌이켜 지난날이 슬라이드를 보는 것처럼 회상하지만 어느 누가 내게 묻는다. 어느때로 돌아가면 좋겠냐고. 난 싫다. 그 어느날로도 돌아가고 싶지 않다. 딸들이 이제 다 자라 엄마가 되어 살아가는 모습에 난 그냥 마냥 보기 좋다.  나에게 다시 결혼이라는 것을 맞이하고 보니 생의 결혼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드레스를 입으려 생각하니.. 나의 살..살..! 난 웃음을 띌 수 밖에 없었다. 울룽불릉, 머리는 희여져서 보기 흉하고, 얼굴도 예전같지 않아 망설여지지만 그냥 있는모습 그대로를 보고팠다. “황혼”은 이제 어색하지 않을 단어인데 아직은 좀 어색하다.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2주 정도를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설렜다가 걱정이 되었다가 했다. 그래도 웨딩이니 흰머리를 고수하는 남편에게 염색을 권하고 난 파마를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서서히 한다. 웃음이 번지는 나날을 보냈다. 남편을 졸라 염색을 시켰는데 옻이 올라 병원을 가야했던 신랑.. 내 욕심에 미안하지만 젊어보여 나는 좋다.^^  자유복은 청바지에 흰 블라우스로 정하여 가지고 갔다. 촬영을 하러 가는 곳이 논현동이라고 하여 “응? 서울 논현동?”이라며 놀라니 “인천에도 논현동이 있어요~”라고 하는 말에 깔깔 웃었다.  도착해서 봉사자분이 나와 남편의 머리와 화장을 해주셨는데 얼굴이 바뀌어가는 모습에 기분도 좋고 신기했다.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내 몸에 드레스를 입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기둥을 잡고 하녀가 등 뒤에서 코르셋을 끈을 잡아당기는 장면 말이다. 나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벌어진 등에 천을 대고 끈을 엮어 잡아당겨 없는 허리를 만들어준 도우미 님들 두 분에게 너무 감사하다.  촬영을 시작했다. 나는 들뜬 기분에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웃지 않으려는 남편은 좀 쑥쓰러워했지만 촬영기사분이 이리저리 포즈를 유도해주어 웃음이 떠나지 않고 촬영해나갔다.  공공칠 컷, 장미덩굴의 컷, 석양의 볕을 받으며 한 컷.. 한컷 한컷 넘어가는 것이 인생을 살아온 날의 보상을 넘기며 난 마냥 즐거운 날을 보냈다. 아직 보정본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결혼기념일을 몇 일 앞둔 날 이루었던 그 과정이 너무 행복했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여러분들, 결혼기념일을 앞둔 내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어 너무 고마워요. 행복한 날을 보냈어요.  - 어느 멋진날, 한지화 올림 -  
      작성일 12-10 |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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